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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상 시상식’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참석할까

‘호암상 시상식’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참석할까

등록 2018.05.26 18:02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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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뉴스웨이DB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뉴스웨이DB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올해 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할지 주목된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호암재단은 다음달 1일 오후 3시 서울 서소문 호암아트홀에서 손병두 이사장 주관으로 제28회 호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호암상 수상자로는 오희(49) 미국 예일대 석좌교수(과학상)를 비롯해 박남규 성균관대 교수(공학상), 고규영 KAIST 특훈교수(의학상), 연광철 성악가(예술상), 강칼라 수녀(사회봉사상) 등 5명이 지난 4월 선정된 바 있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2년 만에 시상식에 참석할지 주목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2월 초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됐지만 아직까지 공식석상에 나선 바 없다.

다만 최근 별세한 고 구본무 회장의 장례식장에 조문하면서 주목받은 바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구속수감 중이었기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시상식에는 예년에 진행됐던 만찬·음악회 등이 생략됐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16년에는 시상식에 직접 참석했다. 당시 삼성가에서 홍라희 여사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은 시상식 뒤 음악회에만 참석했다.

삼성 측은 아직까지 이 부회장의 참석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말을 아끼고 있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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