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등 시민 200여명 벽화봉사 참여
이번 벽화사업은 양대체전 성화봉송 구간 및 경기장 주변 일대 주요도로변 총 13개소에 실시되는 가운데 이 중 3개소(신동, 모현동, 황등면 일원)는 노후된 담장에 벽화를 조성하기 위한 바탕칠 작업 등을 실시하였으며 벽화는 시민들의 손길로 채워졌다.
이번 사업은 익산시의 상징이미지 등을 적용한 벽화 조성으로 전국체전 대비 밝고 쾌적한 분위기의 도시이미지를 제고하는 것은 물론 주민 참여를 통한 지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계획됐다.
벽화는 익산시의 역사성을 반영하여 지역의 문화를 고취시키고자 하였으며 원광예술정보고등학교 미술부, 원광대학교 벽화봉사동아리(wall flower), 희망연대 벽화봉사팀 등 약 200여 명의 재능기부를 받아 그려졌다.
오상열 희망연대 벽화봉사팀장은 “이번 벽화 그리기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나머지 10개소에 대해서도 추가로 사업을 발주하여 양대체전 개최 이전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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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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