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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라인업 발표

2018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라인업 발표

등록 2018.06.06 10:06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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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라인업 발표 기사의 사진

제13회 2018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인천 펜타포트)의 2차 라인업이 5일 발표됐다.

이번에 발표된 2차 라인업으로는 아일랜드 출신의 록 밴드로 슈게이징(shoegazing) 장르를 완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My Bloody Valentine)이 펜타포트를 통해 5년만에 내한공연을 갖는다.

또한 대한민국 인디 1세대 밴드로 지금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자우림이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세계적으로 1,0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고 국내에서는 ‘리즌(The Reason)’이라는 곡으로 알려진 후바스탱크(Hoobastank), 히트 싱글 ‘셧 업 앤 댄스(Shut up and dance)’가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 BGM으로 사용되며 인지도를 올린 워크 더 문(Walk the Moon), 최고의 꽃길을 걷게 해줄 국민밴드 데이브레이크, 한국 헤비메탈의 살아있는 전설 크래쉬, 어제와 오늘을 잇는 한국 록의 새로운 지표 라이프 앤 타임까지 총 7팀이 2차 라인업으로 발표됐다.

1차 라인업을 통해 나인 인치 네일스(Nine Inch Nails), 마이크 시노다(Mike Shinoda of Linkin Park), 더 블러디 비트루츠(The Bloody Beetroots), 서치모스(Suchmos), 칵스(THE KOXX), 선우정아, 새소년이 발표되면서 오랜 기다림을 상쇄할 최고의 라인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차 라인업과 함께 인천 펜타포트의 요일별 라인업도 발표됐다. 전야제인 8월 10일에는 자우림과 데이브레이크가 인천 펜타포트의 시작을 알린다. 11일에는 나인 인치 네일스(Nine Inch Nails), 마이크 시노다(Mike Shinoda of Linkin Park), 더 블러디 비트루츠(The Bloody Beetroots), 칵스(THE KOXX), 크래쉬, 선우정아가 출연해 록 페스티벌 본연의 강렬한 무대를 선보인다. 12일에는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My Bloody Valentine), 후바스탱크(Hoobastank), 서치모스(Suchmos), 워크 더 문(Walk the Moon), 라이프 앤 타임, 새소년이 출연해 인천 펜타포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6월 5일 정오부터 20일 자정까지 인천 펜타포트 1차 매니아 티켓이 판매된다. 1차 매니아 티켓 가격은 정가에서 15%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 가능하다. 금요일 1일권은 정가 8만원에서 6만8,000원에 판매되며 토요일, 일요일 1일권은 정가 12만원에서 10만2,000원에 판매된다.

금요일, 토요일 양일동안 관람이 가능한 2일권은 정가 15만원에서 12만7,500원에 토요일, 일요일 관람이 가능한 2일권은 정가 17만원에서 14만4,500원에 예매가 가능하다. 3일권은 정가 20만원에서 17만원에 판매된다. 또한 올해도 인천시민, 인천소재 대학교 재학생, 군인은 20%할인된 가격으로 엔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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