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세 남자의 우정 담은 명작 코미디 연극 ’ART‘
연극 ‘ART’는 유명배우 정한용씨가 연출과 함께 마크 역으로 출연하며 이반 역에는 박이준씨, 세르주 역에는 한승구씨가 출연해 세 친구의 우정과 타인과의 진정한 소통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고품격 코미디극이다.
탄탄한 구성과 사실적 캐릭터, 세련된 유머와 상쾌한 감동이 살아있는 연극 ‘ART’는 마크, 세르주, 이반 등 세 남자의 이야기로 2억원이 넘는 거액의 그림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감정의 변화를 일상의 대사를 통해 숨김없이 드러냄으로써 남자들의 의리, 우정이라는 틀 속에 깔려 있는 인간 내면의 이기심, 질투, 옹졸한 모습을 속사포 수다로 리얼하게 파헤치며 통쾌한 웃음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범세계적이고 예술적인 환경에서 자라 작가뿐만 아니라 배우, 연출가, 영화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프랑스 극작가 야스미나 레자씨의 원작을 연극화한 것으로 현재까지 15개 언어로 번역돼 35개 나라에서 공연됐다.
이브닝 스탠다드상, 몰리에르상 최고 연극상, 토니 어워즈 베스트 연극상, 로런스 올리비에 뉴 코미디상, 뉴욕 드라마 비평가 협회 베스트 연극상을 수상한 명작이다.
연극 관람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부터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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