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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 대우건설 신임 사장, 11일 취임

김형 대우건설 신임 사장, 11일 취임

등록 2018.06.08 20:01

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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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주주총회서 선임 안건 통과

대우건설 김형 사장대우건설 김형 사장

대우건설 신임 사장에 김형 전 포스코건설 부사장이 확정됐다.

대우건설은 8일 서울 종로 새문안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형 전 포스코건설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 전 부사장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건설, 삼성물산 시빌(토목)사업부장, 포스코건설 부사장 등을 지냈다.

현대건설 재직 시에는 대규모 손실이 예상된 스리랑카 콜롬보 확장공사 현장에 소장으로 부임해 공사를 마무리 지었고 삼성물산에서는 사우디 리야드 메트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포스코건설에서는 글로벌 해외 사업 영업과 토목 부문의 최고 책임을 맡았다.

대우건설 노조는 김형 사장이 삼성물산에 대규모 손실을 안긴 호주 로이힐 등의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등 과거 이력에 문제가 있다며 사장 선임에 반대했다. 그러나 최근 김형 사장과의 만남 이후 대화를 거쳐 반대 의사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은 11일 취임식 후 업무를 시작한다.

뉴스웨이 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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