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제품·서비스에서 혁신을 통해 성과를 이룬 기업 ▲융·복합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기업 등을 선정하는 행사다.
신한은행은 올 4월 모든 영업점에 적용해 창구상담의 새 모델을 제시한 ‘쏠깃(SOL kit)’으로 서비스 혁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쏠깃’은 종이 없이 이뤄지는 페이퍼리스(paperless) 디지털 상담 환경을 구축한 게 특징이다. 신한은행은 콘텐츠 관리 포탈을 통해 게시되는 1000여개 상담자료를 수시로 업데이트하며 직원은 이를 태블릿PC로 띄워 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소비자가 안내장을 원하면 바로 문자 메시지나 카카오 알림톡으로 전송해 언제든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디지털 문서 기반의 디지털 창구를 성공적으로 도입한 데 이어 올해는 ‘쏠깃’로 상담 서비스를 새롭게 정의했다”면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한 차원 높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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