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외환·파생센터는 2006년부터 매년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해왔으며 2017년부터는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문정희 KB증권 연구위원은 하반기 세계경제와 금융시장을 진단하고 향후 원·달러 환율이 구조적으로 박스권에 머물며 완만한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변명관 NH농협은행 외환·파생센터 반장은 환율변동 위험 관리방안과 헤지 전략을 소개하며 이를 통해 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북미회담 이후 미국 금리인상뿐 아니라 불확실한 국내 경기 전망, 미중 무역분쟁, 신흥국 금융불안 등 여러 가지 대내외 이슈가 지속적으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가 하반기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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