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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면허취소 가능성 제기에 급락세

[특징주]진에어, 면허취소 가능성 제기에 급락세

등록 2018.06.22 10:22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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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면허취소 가능성 제기에 급락세다.

22일 오전 10시 5분 기준 진에어는 전일 대비 1700원(6.03%) 떨어진 2만66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전일 1600원(5.37%) 하락에 이어 2거래일째 주가 약세다. 매도창구 상위에는 부국증권, NH투자증권, 키움증권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진에어의 주가 약세는 국토부가 면허취소를 검토 중이라는 언론보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기사에 따르면 국토부는 진에어에 면허 취소 결정을 내리고 직원과 소액 주주 보호를 위해 1~2년 적용을 유예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예기간 내 기존 항공사가 진에어를 인수할 경우 1700여명에 달하는 직원의 고용 문제와 소액주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단 일각에서는 물벼락 갑질 사태로 면허 취소 논란을 야기한 조현민 전 부사장이 문제가 된 항공법 개정 전 등기임원에서 물러난 점을 들며, 법의 소급 적용이 어려울 것으로 관측한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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