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회장으로 확정된 후보군은 ▲김영상 포스코대우 대표이사 사장 ▲김진일 前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오인환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장인화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최정우 포스코켐텍 대표이사 사장이다.
포스코 승계카운슬은 21일 권오준 회장이 사임의사를 밝힌 이후 총 8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5명을 CEO 후보 자격심사 대상자로 확정했다.
CEO 후보의 요구역량을 ‘포스코그룹의 100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혁신적인 리더십’으로 정의했다.
이에 대한 3대 세부역량으로는 첫째, 세계 경제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역량, 둘째, 그룹의 발전과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혁신역량, 셋째, 핵심사업 (철강,인프라,신성장)에 대한 높은 이해 및 사업추진 역량으로 규정하고 이에 적합한 후보발굴을 추진했다.
특히 0.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주주 30개, 전문 써치펌 7개, 퇴직 임원 모임인 중우회 및 직원대의기구인 노경협의회 등을 활용하여 11명의 외부후보를 발굴했다.
또 CEO후보군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된 내부후보 10명을 포함해 총 21명의 후보를 선정한 바 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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