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사장은 1953년 경기도 화성출생으로 서울 용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권오준 회장과 함께 2인 대표이사 체제로 포스코를 이끈 주역으로 꼽힌다.
김 전 사장은 1975년 포스코에 입사를 시작으로 포스코 생산기술실 실장, 제강부 부장, 공정출하부 부장, 포스코 PI(Process Innovation)실 실장(상무)을 역임했다.지난 2003년 포스코 공정혁신담당 상무를, 2006년 포스코 수주공정실담당 전무 승진했다.
이후 포스코 수요개발실담당 전무, 포스코 제품기술담당 전무, 포스코 베트남프로젝트 추진반담당 역임했다. 2009년 3월 포항제철소장을, 2010년 2월 포스코 사내이사로 선임됐고 2011년 3월부터 2014년 3월까지 포스코켐텍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이후 2014년 3월부터 포스코 철강생산본부장을 지냈고 권오준 포스코 회장, 장인환 부사장과 함께 포스코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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