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은 23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에 위치한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강호 멕시코(FIFA 랭킹 15위)를 상대로 조별예선 2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한국은 홈팀으로 배정돼 붉은색 상의를 입는다. 지난 18일 열린 스웨덴전에서는 원정팀으로 흰색 유니폼을 입었다.
멕시코는 원정팀으로 배정돼 흰색 유니폼을 착용하게 된다. 하의는 적갈색, 양말은 흰색이다.
멕시코는 지난 월드컵가지 6차례 연속 16강에 진출한 북중미지역 전통의 강호다. 이번 북중미 지역 예선에서는 6승 3무 1패의 성적으로 가장 먼저 본선진출을 확정짓기도 했다. 멕시코와의 상대전적은 4승 2무 6패로 다소 열세에 있다.
대표팀은 지난 1차전에서 스웨덴에 0-1로 패해 독일과 함께 공동 3위를 기록 중이다. 반면 독일을 1-0으로 이겨 승점 3점을 확보한 멕시코는 스웨덴과 공동 1위를 지키고 있다. 대표팀이 이번 멕시코전에서 패배하면 사실상 16강 진출은 어려워지게 된다.
뉴스웨이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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