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박남춘 당선인과 신동근·정세일 공동준비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준비위원, 각계 각층의 자문위원단 50여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준비위와 자문위원단은 준비위 진행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자문위원단 운영 방안을 논의한다.
자문위원단은 인천시정에 관한 종합적인 자문기구의 역할을 포함해 인천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내는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선거운동 과정에서 도시재생, 경제활성화, 복지 등 다양한 공약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던 자문위원단은 준비위 과정에서 확대 재·개편됐다.
자문위원단은 학계, 기업인, 문화, 복지,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인사로 구성됐다. 특히 준비위가 종료된 뒤에도 유지, 확대 운영되면서 민선 7기 시정 전반에 대한 자문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백수현 준비위 대변인은 "자문단은 향후 시정 운영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자문단이 시민의 목소리를 온전하게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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