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성애원에서 휴게소 음식나눔과 배식, 청소봉사 활동 펼쳐
이날 나눔봉사 활동에는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함평지사, 함평나비휴게소, 광주 하나센터의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마중물 봉사단 등 봉사자 30여명이 함께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무안광주고속도로 함평나비휴게소에서 ‘삼계탕“을 메뉴로 한 음식나눔 외에도 배식봉사와 실내 청소봉사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성애원에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온누리상품권 5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인 광주 하나센터는 지난 2월 북한이탈주민 사회 적응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북한이탈주민 자원봉사단인 마중물봉사단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 정례화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과의 합동 봉사활동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서 공동체 일원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자원 봉사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 원만하게 적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hong9629@hanmail.net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