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 할 수 있는 나눔의 장 동참
2016년말 대한적십자사「혈액사업통계연보」에 의하면, 우리나라 단체 헌혈인구는 2011년말에 비해 9만명이 소폭 증가한 95만 명에 그쳐 기업이나 단체의 헌혈이 절실한 상황에서 이날 농협 전남노동조합의 주최로 농협 임직원들이 부족한 혈액수급에 동참했다.
안종팔 위원장은 "헌혈은 본인의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임과 동시에 나의 피한방울이 누군가에는 또 하나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도움이며, 특히 기업의 갑질문화가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요즘에 노사가 함께 헌혈에 참여함으로써 노사화합 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의 장"이라면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주기적인 참여를 통해 부족한 혈액공급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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