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된 성금은 지난 4월 21일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5회 아하!데이 나눔 축제 행사장 모금액, 원불교 중앙교구 교도들의 희망거북이 저금통 모금액과 청소년과 함께하는 아하데이 페스티벌의 은혜 나눔 솥·은혜 나눔 바자회 운영을 통해 마련된 금액이다.
공동제전위원장인 안인석 원불교 중앙교구장은 “나눔축제 행사를 통해 모아진 시민들과 교도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귀난치성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웃사랑 나눔실천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익산시와 원광대학교병원 온누리 후원회가 협력해 형편이 어려워 적절한 의료 지원을 받지 못하는 희귀난치성질환 등 4대 중증질환 대상자에게 희망과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데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제전위는 2014년부터 매년 아하!데이 나눔축제 행사 후에 희귀난치성질환자를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그동안 5,000여만원의 성금으로 62명의 희귀난치성질환자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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