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 국주영은, 환복 최찬욱, 농산경 강용구, 문건 정호윤, 교육 최영규 의원
이날 선출된 상임위원장은 행정자치위원장에 국주영은 의원(전주9), 환경복지위원장에 최찬욱 의원(전주10), 농산업경제위원장에 강용구 의원(남원2), 문화건설안전위원장에 정호윤 의원(전주1), 교육위원장에 최영규 의원(익산4)이다.
국주영은 행정자치위원장은 “전북의 비전을 제시하고 도정의 핵심인 예산과 인사, 조직, 기획, 감사, 소방 등 주요기관을 관장하며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곳이 행정자치위원회”라며 “행정이 소통하고 도민이 참여해야 하는 만큼 충실하게 도민과 의회의 대변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찬욱 환경복지위원장은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과 세대별 맞춤형 시책으로 도민의 행복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 보건의료서비스와 도민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사람이 살기 좋은 깨끗한 전라북도를 만드는 위원회의 역할 정립에 앞장서겠다”며 “아울러 새만금 세계 잼버리 성공개최, 속도감 있는 새만금 핵심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강용구 농산업경제위원장은 “그 어느 때보다 전북의 농업과 경제 분야에 대해 제대로 견제·감시하고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는 농산업경제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한 때”라며 “지난 4년, 젊은 패기와 뜨거운 열정으로 성실하고 묵묵히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십분 발휘해 전라북도 농업·농촌 부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위원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정호윤 문화건설안전위원장은 “최근 2년 새 전북을 찾는 관광객이 연간 2,900만 명에서 3,700만 명으로 급증했지만 관광객들이 지갑을 열지 않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며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 문재인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등 전북발전의 새로운 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영규 교육위원장은 “도내 학생들의 성장과 전북교육 발전·혁신을 위해 타 시·도의 좋은 정책 등을 벤치마킹해 우리지역 교육현실에 맞는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도교육청과 상호관계 형성으로 교육재정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 전반기 원구성은 4일 제354회 3차 본회의를 열어 운영위원장 선출과 운영위원회를 구성 한 뒤 마무리된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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