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측은 “손흥민 광고는 30초 길이의 영상 광고를 끝까지 자발적으로 시청한 사람의 비중이 유튜브 다른 광고 캠페인 대비 1.5~2배 이상 높은 수준”이라며 “반응이 역대 광고 대비 유난히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광고는 10~20대에서 큰 호응을 얻는 ‘고등래퍼’ 김하온의 자작곡을 배경음악 (BGM)으로 사용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반응을 끌어들이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게 회사 측 분석이다. 김하온과의 콜라보를 통해 진행하는 KEB하나은행 광고 역시 유튜브 내에서 380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보이고 있다.
하나금융은 이 같은 성과를 기념해 11일부터 19일까지 그룹 공식 페이스북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첨자에게는 광고 촬영 당시 손흥민 선수가 착용한 의상과 직접 신고 뛰었던 운동화, 싸인볼 등을 선물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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