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아시아나항공은 “전 임원에 대한 임금 삭감을 시행 중이다”라며 “정확한 삭감 비율을 공개하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초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맺은 재무구조 개선 약정 중 하나로 4월부로 시행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임금 삭감 등 비용 절감을 비롯해 영구채 발행, 계열사 기업공개(IPO) 등의 자구와 항공기·주식 담보 대출 등의 차입을 통해 올해 총 2조4139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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