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 초등학생 등 삼복더위에 구슬땀
춘향골체육공원 인공암벽장에는 삼복더위속에서도 전국에서 찾은 암벽등반 동호인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 체험교육에 참가한 초등학교 어린이들도 무서움을 잊은 채 클라이밍에 열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전국에서 찾은 암벽등반 동호인들은 미리 예약을 하고 오전일찍 방문해 기술연마와 체력을 단련하고 있다.
최근 들어 초등학교 학생들도 암벽등반 체험학습을 즐기며 호연지기를 기르고 있고 체험등반과 함께 볼더링장에서 임무를 부여하고 스스로 해법을 찾도록하여 어린이들에게 창의력과 자신감, 집중력 등 재미와 흥미진진한 암벽을 체험을 하고 있다.
2015년 4월 개장한 남원 스포츠 클라이밍장은 가로 15m, 세로 15m, 높이 15m의 규모로서 난이도별 코스 초급(7코스)·중급(6코스)·상급(2코스), 스피드 경기벽(1코스), 이층 실내 볼더링장 등을 갖추고 있다.
매월 초마다 시설관리자(전문지도자)가 난이도별 1코스씩 새롭게 바꾸어주어 이용자들의 쾌적하고 다양한 흥미를 맛보게 하고 있으며 홀드세척, 깨끗한 벽면 구조물점검과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원 스포츠 클라이밍장은 학교의 체육활동과 관련된 정규수업 및 방과후 활동은 지난해 부터 공문 협조시 50%감면을 시행하고 있다.
클라이밍 강습 및 체험 등은 시설관리자(전문지도자)가 하고 있으며 평일 오후2시부터 오후5시까지는 체육회지도자가 보조로 지도하고 있다. (강습시간은 평일 오후2시와 오후7시)
남원시는 “클라이밍장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암벽등반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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