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행연합회가 23일 공시한 ‘2017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지난해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사회공헌활동비를 지출했다.
분야별로는 ▲지역사회·공익 분야 656억원 ▲서민금융 분야 236억원 ▲학술·교육 분야 106억원 ▲메세나·체육 분야 94억원 ▲환경·글로벌 분야 1억원 등이다.
특히 농협은행은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공익부문에 관심을 기울여왔고 장학금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학술·교육지원과 문화예술·지역축제 등 메세나 부문에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2017년 한 해 2571회에 걸쳐 6만2656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임직원 재능나눔 봉사활동인 ‘행복채움금융교실’, 농촌지역 독거어르신을 위한 ‘말벗서비스’ 등 임직원 재능기부 활동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실시하고 있다.
이대훈 은행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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