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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주 52시간 근무, 사실상 올해부터 시행”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주 52시간 근무, 사실상 올해부터 시행”

등록 2018.07.26 14:16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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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농협금융지주 제공사진=NH농협금융지주 제공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주 52시간 근무’ 체계에 대응하고자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26일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신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최근 들어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굉장히 중요해졌다”면서 “사실상 올해부터 주 52시간 근무 체계를 생활화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보통 5년 이상 근무한 사람은 1년에 30일 정도 휴가를 쓸 수 있는데 필요에 따라 원하는 만큼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가령 12박13일 정도의 유럽여행을 떠난다면 10영업일까지도 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이 경우 업무 공백이 생길 수 있으니 직원들이 서로 계획을 조율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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