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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배 정도 밝은’ 슈퍼 화성, 오늘(27일) 밤부터···내일(28일)은 ‘개기월식’ 현상

‘20배 정도 밝은’ 슈퍼 화성, 오늘(27일) 밤부터···내일(28일)은 ‘개기월식’ 현상

등록 2018.07.27 09:47

김선민

  기자

‘20배 정도 밝은’ 슈퍼 화성, 오늘(27일) 밤부터···내일(28일)은 ‘개기월식’ 현상. 사진=YTN 뉴스 캡쳐‘20배 정도 밝은’ 슈퍼 화성, 오늘(27일) 밤부터···내일(28일)은 ‘개기월식’ 현상. 사진=YTN 뉴스 캡쳐

슈퍼 화성이 오늘(27일) 뜬다. 화성이 31일 오후 5시 지구와 5천758만9천633km로 15년만에 가장 가까워지기 때문이다.

화성은 오늘 오후 8시가 조금 넘으면 보름달 아래에 뜬다. 20배 정도 밝아져 달과 금성 다음으로 밝은 화성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늘을 시작으로 화성은 앞으로 한달 동안, 즉 여름 한철 내내 눈에 띄게 빛나게 된다. 올해보다 더 큰 ‘슈퍼 화성’은 2035년이 돼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대전시민천문대에 따르면 오는 28일 새벽 3시 24분부터 해가 떠오를 때까지 2시간여 동안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 또한 볼 수 있다. 대전시민천문대는 3시 24분 달의 일부분이 가려지기 시작해 4시 30분께에는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덮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 31일 저녁에는 화성이 15년 만에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한다. 이날 오후 5시 지구와 화성 사이의 거리가 5758만9633km까지 좁혀진다. 저녁 8시 30분경부터 화성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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