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을 찾은 관광객들은 광명동굴 빛의 광장에서 열리는 비보이 배틀, 오합지졸 해적단과 함께하는 물총싸움, 물풍선 던지기 등으로 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광명동굴은 여름 성수기 관광객들이 야외에서 영화를 감상하며 색다른 여름밤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달 13일부터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 ‘빛의 광장’ 대형 LED 미디어타워를 통해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그래, 가족’, ‘운동회’, ‘카3, 새로운 도전’, ‘인사이드 아웃’, ‘드래곤 길들이기’ 등 코미디·모험·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가족영화 및 애니메이션 영화 8편이 하루 한 편씩 선보이는 영화 상영은 오는 9월 1일까지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올해 광명동굴을 방문한 유료관광객이 7월 31일 현재 63만 1348명을 기록했다”며 “최근에는 불볕더위가 절정으로 향하면서 하루 1만5천여 명의 관광객이 광명동굴을 찾아 더위를 식히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