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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남동발전 北석탄 수입 혐의 등 악재에 약세

[특징주]한전, 남동발전 北석탄 수입 혐의 등 악재에 약세

등록 2018.08.06 09:37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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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자회사인 한국남동발전의 북한산 석탄 수입 혐의 소식에 6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전력은 전일대비 2.51% 하락한 3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자회사인 남동발전이 지난해 10월 두 차례에 걸쳐 러시아에서 북한산으로 의심되는 무연탄 9천703t을 수입한 혐의로 관세청의 조사를 받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누진세 한시적 완화 추진,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상실 등도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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