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도회(회장 김진도)가 주최하고 전북유도회(회장 권순태)와 고창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유치부부터 장년부까지 전국의 생활체육 유도인 1200여명이 개인전·단체전 등 총 111종목의 경기에 참여했다.
대회에 앞서 8일부터 9일까지는 대한유도회 하계 심판 및 지도자 강습회가 있었으며 100여명이 이론과 실기 강습을 받고 본 대회의 심판으로 활동했다.
대회관계자는“고창군의 군립체육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우수체육시설로 규모가 크고 시설도 매우 훌륭하다 ”며 “많은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는데도 좁다는 느낌이 없고, 냉방설비도 잘 되어 있어 경기에만 몰두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고창군은 대회장소와 방송용 통신선을 제공하여 대한체육회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원활하게 생중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이를 통해 대회장에 오지 못한 유도인들도 현장감 있게 경기를 관전할 수 있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사고 없이 대회가 잘 마무리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이러한 큰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회참여자들에게 고창의 특산물을 홍보하고 지역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앞으로도 전국규모의 대회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년 고창군에서 개최되는 이 대회는 전국규모의 대회로 생활체육 유도인들의 기량향상과 단합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으며 유도인구 저변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회결과는 다음과 같다.
[개인전 1위] ▲ 유치부(남녀통합) –25kg 김나경, +25kg 김병관 ▲ 남초부(1~2학년) -25kg 김민재, -30kg 양연재, -35kg 문준서, -40kg 안시후, +40kg 이한호 ▲ 남초부(3~4학년) -30kg 최승빈, -35kg 하서준, -40kg 최무겸, -45kg 박정훈, -50kg 한건희, +50kg 이은성, ▲ 남초부(5~6학년) -35kg 김범수, -40kg 전준범, -45kg 이준우, –50kg 장민수, -55kg 최성준, -60kg 강남규, +60kg 손민석 ▲ 여초부(1~2학년) -20kg 이다은, -30kg 김하린, +30kg 김나윤, ▲ 여초부(3~4학년) -25kg 김하은, -35kg 이봄, -40kg 서정안, +40kg 장혜윤 ▲ 여초부(5~6학년) -35kg 박수하, -40kg 이채희, -50kg 강민아, +50kg 김민경 ▲ 남중부 –45kg 신승용, -50kg 전민혁, -55kg 정기영, -60kg 최선웅, -66kg 이석원, -73kg 송현욱, -81kg 이현규, -90kg 박경환, +90kg 이진유 ▲ 여중부 –44kg 최아현, -48kg 김승혜, -52kg 김예진, -57kg 이혜원, -63kg 김려원, -70kg 서시언, +70kg 공윤진 ▲ 남고부 –55kg 이동일, -60kg 조성우, -66kg 김상현, -73kg 이정인, -81kg 최형준, -90kg 문재환, -100kg 이상준, +100kg 성연재 ▲ 여고부 –48kg 김예원, -52kg 이찬희, -57kg 김채아, -63kg 신유진, -70kg 정가연, -78kg 홍주희, +78kg 장민형 ▲ 남대부 –60kg 최종남, -66kg 좌민호, -73kg 조소야, -81kg 이승혁, -90kg 윤대영, +90kg 이호준 ▲ 여대,여일반부 –48kg 오영은, -52kg 곽인조, -57kg 장보경, -63kg 이소라, -70kg 금정은, +70kg 김수민 ▲ 남일반부(청년부) -60kg 김선민, -66kg 박경석, -73kg 박승민, -81kg 김태경, -90kg 심용욱, -100kg 이준환, +100kg 염세환 ▲ 남일반부(중년부) -73kg 권태희, -81kg 윤경완, -90kg 강남욱, -100kg 백호열 ▲ 남일반부(장년부) -66kg 추경엽, -73kg 유상근, -81kg 박정훈, -90kg 유자운 ▲ 일반부(선수출신부) -81kg 도준록, +81kg 양준영
[단체전 1위] ▲ 초등부(1~3학년) 제주유도회관 ▲ 남초부(4~6학년) 영통유도체육관 ▲ 여초부(4~6학년) 하단유심유도관 ▲ 남중부 하단유심유도관 ▲ 여중부 J&J유도아카데미 ▲ 남고부 선인유도관 ▲ 여고부 송탄유도관 ▲ 남대부 SKY유도관 ▲ 여대부및여일부 영통유도체육관 ▲ 남자일반부 오산시유도회관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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