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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세대 투싼 ‘인기 실감’ 3577대 계약···7月 대비 231%↑

현대차, 3세대 투싼 ‘인기 실감’ 3577대 계약···7月 대비 231%↑

등록 2018.08.17 14:35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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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출시 이후 3세대 거쳐 현대차 대표 SUV지난 7월 계약 이후 231% 성장 폭발적 관심‘태양의 후예’ 배우 송중기 차로 유명세 떨쳐

홍석범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 이사. 사진=윤경현 기자홍석범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 이사. 사진=윤경현 기자

현대자동차 다이내믹 SUV 3세대 ‘투싼’이 3577대 계약으로 이어지면서 고객들의 뜨거운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17일 홍석범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 이사는 경기도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고양에서 열린 신형 투싼 미디어 시승회에서 “신형 투싼은 지난 7일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3577대 계약이 진행됐으며 지난 7월 계약 상황과 비교하면 ‘231%’ 성장하며 시장의 폭발적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투싼은 지난 2004년 이후 3세대로 이어져 오면서 현대차 대표 SUV로 거듭났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되는 국가대표 SUV”라며 “3세대 투싼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배우 송중기 차로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현대차 준중형 SUV 투싼은 지난 15년 동안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페이스리프트 모델 신형 투싼은 효율성을 높인 신규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ℓ당 16.3km의 연비를 달성했다.

유로6 기준을 충족한 친환경 디젤 엔진과 고효율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최고의 동력성능을 확보해 ▲디젤 2.0 ▲스마트스트림 D 1.6 ▲가솔린 1.6 터보 등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신형 투싼의 판매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2351만~2646만원 ▲스마트스트림D 1.6 2381만~2798만원 ▲디젤 2.0 2430만~2847만원 ▲얼티밋 에디션 2783만~2965만원이다.
 
특히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하고, 현대차만의 진보된 전자식 상시 4륜 구동 시스템인 HTRAC(에이치트랙)는 전 모델에서 선택 가능하도록 적용해 균형잡힌 다이나믹 SUV를 완성했다. 현대차 최초로 연비 향상, 실용성능 강화, 배출가스 저감 등이 장점인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 스트림D 1.6 디젤엔진’도 적용됐다.

현대차 투싼 페이스리프트 얼티밋 에디션. 사진=현대자동차 제공현대차 투싼 페이스리프트 얼티밋 에디션.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스마트 스트림D 1.6은 알루미늄 소재 적용을 통한 경량화 및 제원 최적화, 다양한 연비 신기술 활용으로 16.3km/ℓ(복합연비, 2WD AT, 17인치 타이어 기준)의 동급 최고 수준 연비를 달성했다. 가솔린 1.6 터보는 가솔린 모델 특유의 장점인 정숙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존모델보다 높아진 11.9km/ℓ (복합연비, 2WD AT, 17인치 타이어 기준)의 연비를 달성했다. 

신형 투싼은 다양한 편의, 안전사양도 탑재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가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됐고 고속도로 주행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충돌 경고, 후방 교차 충돌 경고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다양한 능동 안전 기술이 적용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투싼이 오프로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다이나믹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디자인, 파워트레인을 대폭 강화했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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