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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총력’

정읍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총력’

등록 2018.08.30 14:31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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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일부터 내달 6일까지‘2019년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수요 조사’실시

정읍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

정읍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과 1기업 1담당 기업제 고충처리제 운영 등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도 대표적인 기업친화적인 사업 중 하나다. 이는 중소기업들이 경영활동과 일자리 창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열악한 기반시설, 근로환경, 작업환경 등의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읍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총력’ 기사의 사진

관련해 정읍시는 2019년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내달 6일까지‘2019년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사업 대상은 종업원 수가 200인 미만인 지역 내 중소 제조업체이다. 사업은 크게 ▲복지편익 ▲근로환경 개선 2개 방향으로 추진된다.

▲복지편익은 기숙사와 구내식당, 탈의실, 화장실, 샤워실 등 직원들의 복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설을 설치하거나 개선하는 것이다. ▲또 근로환경 개선사업의 주요 대상은 집진시설이나 소음 및 악취 방지시설, 환기시설, 조명시설 등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체에는 총사업비의 60%를 지원하는데 근로환경 개선은 최고 2,000만원, 복지편익은 최고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시청 특구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2019년 사업량과 사업 예산에 반영, 보다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올해도 1억9,600만원을 확보 이달 현재까지 14개 기업체에게 1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이후 업체들의 신청을 받아 남은 예산을 재원으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우량기업 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업과 시민들이 경제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규제 개선 등에 주력하는 한편 행정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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