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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발바닥 물집 부상에 ···US오픈 2회전서 탈락

정현, 발바닥 물집 부상에 ···US오픈 2회전서 탈락

등록 2018.08.31 10:49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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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발바닥 물집 부상에 ···US오픈 2회전서 탈락. 사진=JTBC 뉴스 캡쳐정현, 발바닥 물집 부상에 ···US오픈 2회전서 탈락. 사진=JTBC 뉴스 캡쳐

정현(23위·한국체대)이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300만 달러·약 590억원) 2회전에서 탈락했다.

정현은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센터에서 열린 2018 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랭킹 84위인 카자흐스탄의 미카일 쿠쿠쉬킨에 0-3(6-7<5> 2-6 3-6)으로 패했다.

이날 정현은 1세트를 5-7로 내준 뒤 2세트에서 오른쪽 발바닥의 물집이 터지면서 치료를 받은 후 급격히 흔들렸다. 경기 중 라켓을 내던지는 신경질적인 반응도 보이면서 정현은 결국 완패를 당했다.

지난 2015년과 2017년 US오픈에서 2회전 진출이 최고 성적인 정현은 또 다시 2회전 벽을 넘지 못했다.

2015년과 2017년 2회전 진출을 넘어 US오픈 개인 최고 성적을 노렸던 정현은 세계 랭킹에서 한참 뒤처진 상대에 일격을 당했다.

올해 호주오픈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4강에 올랐던 정현은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은 부상 때문에 출전을 포기했다.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을 앞두고 "대회가 많이 기대된다"고 말했던 정현이었지만, 이번에도 발바닥 부상 때문에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한 채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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