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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우간다 공무원 초청해 농촌개발 노하우 전수

새마을금고, 우간다 공무원 초청해 농촌개발 노하우 전수

등록 2018.08.31 10:51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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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새마을금고중앙회가 8월20일부터 11일간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우간다 새마을금고 확산을 위한 초청연수’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우간다 새마을금고 설립·운영을 통한 농촌개발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연수에는 우간다 지방정부부(MoLG)와 무역산업협동조합부(MTIC) 공무원, 코이카(KOICA)가 추진 중인 음피지군(Mpigi district) 시범마을 건립사업 지도자 등 총 1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새마을금고의 성장과정, 저축·대출 등 금고 운영 노하우, 농촌지역 단위금고 견학 등 교육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우간다의 지속가능한 농촌개발과 농촌 주민의 금융접근성 향상을 위해 국내 초청연수와 현지교육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우간다 농촌 마을주민의 삶 가까이에서 빈곤감소와 생활수준 향상의 꿈을 실현하고 심어줄 수 있는 최적의 모델”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미얀마에 이어 우간다에도 새마을금고가 확산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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