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초청연수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우간다 새마을금고 설립·운영을 통한 농촌개발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연수에는 우간다 지방정부부(MoLG)와 무역산업협동조합부(MTIC) 공무원, 코이카(KOICA)가 추진 중인 음피지군(Mpigi district) 시범마을 건립사업 지도자 등 총 1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새마을금고의 성장과정, 저축·대출 등 금고 운영 노하우, 농촌지역 단위금고 견학 등 교육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우간다의 지속가능한 농촌개발과 농촌 주민의 금융접근성 향상을 위해 국내 초청연수와 현지교육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우간다 농촌 마을주민의 삶 가까이에서 빈곤감소와 생활수준 향상의 꿈을 실현하고 심어줄 수 있는 최적의 모델”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미얀마에 이어 우간다에도 새마을금고가 확산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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