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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전 임기영 선발 이유?···익숙하지 않은 옆구리

[아시안게임]중국전 임기영 선발 이유?···익숙하지 않은 옆구리

등록 2018.08.31 16:34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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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대표팀 임기영 선수. 사진=연합뉴스 제공한국 야구대표팀 임기영 선수.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국 야구대표팀이 중국과 아시안게임에서 맞붙으면서 선발투수로 임기영(KIA) 선수를 내보냈다. 우완 사이드암으로 던지는 임기영을 중국이 쉽게 상대하지 못할 것이란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31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2차전을 치르는 한국은 임기영을 투입했다. 상대적으로 경험이 적은 중국 타자들이 ‘옆구리 투수’인 임기영에게 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기영은 지난 2012년에 프로에 입단해 83게임에 나서 평균자책점 4.65을 기록하고 있다. 통산 17승 17패 0세이브 2홀드를 기록 중이다. 올시즌은 평균자책점 5.62을 기록하며 선발과 계투를 오가면서 던지고 있다.

한편, 한국 타선은 1번 이정후(중견수), 2번 김하성(유격수), 3번김재환(지명타자), 4번은 박병호(1루수), 5번 안치홍(2루수), 6번 김현수(좌익수), 7번 양의지(포수), 8번 손아섭(우익수), 9번 황재균(3루수)으로 타순을 짰다. 비난을 받고 있는 오지환 선수는 선발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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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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