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으로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배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4강전이 펼쳐지고 있다. 한국과 태국의 경기 1세트는 태국이 가져갔다.
태국은 신장이 작지만, 다양한 공격을 추구하는 팀이다.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눗사라가 다양한 공격패턴을 만들고 있다. 공격진에서는 레프트 오누마 선수가 높은 공격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 주장 김연경(엑자시바시) 선수가 팀을 이끌고 있다. 게다가 이재영(흥국생명) 선수가 수비와 공격에서 활약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재영은 신장이 크지 않으면서도 힘 있는 공격을 하는 것이 장점이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결승에 진출한다. 한국 여자배구팀의 최종 목표는 금메달이다. 지난 2014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은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이 결승전에 오르면 상대는 중국이 될 가능성이 크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xpressur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