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배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4강전에서 강소휘가 출전했다. 강소휘는 레프트 공격을 전담하는 선수다.
이번 대회에 차출된 강소휘는 그간 대회에서 모습을 보기 힘들었다. 한국 대표팀은 매경기를 베스트 멤버로 출전시키면서 백업멤버인 강소휘를 써먹지 못했다.
강소휘의 포지션에는 이재영(흥국생명), 박정아(도로공사) 선수 등이 주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리시브와 경험에서 밀린다고 평가받은 강소휘는 기회가 적었다. 그러다 이날 태국전에서 2세트 교체투입 이후 대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실 강소휘는 국내리그에서 이미 검증이 된 선수다. 데뷔시즌이었던 2015~2016 시즌에서는 팀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면서 29표 중 29표를 얻어 만장일치 신인왕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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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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