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5625대···총 1만2733대 판매르노 클리오 360대 팔려···소형차 이미지 높여
르노삼성 8월 안방 시장은 QM6의 공이 크다. 전년 동기 대비 75.1% 늘어난 2804대가 판매됐다. 특히 국내 중형 가솔린 SUV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QM6 GDe가 총 2257대가 출고했다. 또 상품성을 크게 강화한 2019년형 QM6 중에 최고 사양인 ‘RE 시그니쳐’ 트림 판매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8월 1092대로 40%가량 차지하며 프리미엄 SUV로의 존재감을 내비쳤다.
이밖에 신차 르노 클리오는 지난 달 360대가 출고됐다. 전월 351대 판매 대비 소폭 증가하며 소형차 이미지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수출은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4903대, QM6 712대, SM3 10대 등 총 5625대가 지난 달 판매됐다”라며 “8월 수출은 여름 휴가에 따른 조업일수 부족에 의한 생산 감소로 지난해 대비 줄었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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