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새로 제정한 ‘영업행위 윤리준칙’에는 금융상품을 판매할 때 은행 직원이 준수해야 할 ▲신의성실의 원칙 ▲적합성의 원칙 ▲상품설명 의무 ▲손님정보 보호 등 내용이 담겼다.
이를 바탕으로 KEB하나은행은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영업 활동을 통해 ‘손님우선(With Customer)’의 기업문화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달 8일 출범한 하나금융그룹의 ‘손님불편제거위원회’는 지난달 31일 KEB하나은행에서 첫 회의를 갖고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지난 3주간 접수된 불편·제안사항 총 798건 중 인터넷뱅킹, 간편 송금 등 디지털 거래 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는 점을 감안해 이를 조속히 개선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금융소비자보호는 금융이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사항”이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금융소비자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불완전 판매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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