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빅데이터 분석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자원인 빅데이터 기반의 조직으로 거듭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2020년까지 800명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양성할 계획인데 1기와 2기 교육과정을 통해 빅데이터 전문분석가 약 90명을 배출했다.
특히 3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과정은 DB, 수리통계, AI 등에 관한 내용을 교수진에게 지도 받은 뒤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하도록 분석 실습,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NH농협은행은 서울대 ‘빅데이터 분석과정’ 외에도 동국대 ‘블록체인 전문인력 교육과정’, 국민대 ‘디지털금융(&AI) 과정’ 등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주재승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앞으로 데이터는 모든 산업의 기초가 될 과학이고, 데이터 관련 역량은 전 직원이 강화해야 할 필수 능력”이라며 “디지털금융을 선도하는 데이터기반 의사결정 금융회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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