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부회장 승진 이후 9년만에 수석부회장할아버지 아산 정주영 이후 20년 만에 방북行
정 부회장의 승진 후 첫 공식 행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이끄는 ‘3차 남북 정상회담’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과 함께 경제사절단으로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 수석부회장의 할아버지인 아산 정주영 명예회장은 지난 1998년 10월 소떼 1001마리를 이끌고 방북한 바 있다. 올해 20년을 맞이하는 시점에 정 수석부회장의 대북 경제사절단 참석은 그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정 수석부회장의 승진은 4차 산업 혁명 등 미래 산업 패러다임 전환기에 현대차그룹의 미래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그룹 차원 역량 강화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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