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소속사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은혜는 남편과 서로 가치관의 차이로 여러 시간 고민한 끝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인 얘기라 조심스럽지만, 부부의 합의로 아이들 양육은 박은혜가 하고 있으며 부모라는 울타리로 식사도 하고 학교 행사에도 함께 참여하며 아이들에게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알렸다.
더불어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배우로서 이번 일로 여러분께 실망을 드리게 되었을까 봐 박은혜 본인 스스로 매우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박은혜는 본인이 하고 있는 프로그램과 작품에서 자신의 맡은 바 책임을 다 할 것이며, 두 아이의 엄마로 그리고 배우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은혜는 지난 2008년 4월 4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이후 약 3년만인 지난 2011년 쌍둥이 아들을 낳았다.
이후에도 박은혜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MC를 맡아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