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발전 위해 7억원 특별출연
금융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전남신용보증재단에 7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총 84억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최근 조선업의 불황으로 인해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목포와 영암이 해남과 함께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추가 지정되면서 전라남도 경제 살리기에 적극 지원하기 위해 재단 또는 광주은행의 추천을 받은 전라남도 소재 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출연 보증은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고, 대출기간은 5년이내이다.
또한, 고객이 부담하는 보증비율은 신용등급과 상관없이 5천만원이하는 100%로 우대적용하며, 대출금리도 최대 0.7%포인트까지 특별우대한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경기침체 및 고용, 산업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소기업, 소상공인들에게 자금지원을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지원으로 지역 대표 은행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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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aver.com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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