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습자료 공모전은 의과대학 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식적 내용, 혹은 술기 등과 같은 내용을 학생들이 직접 동영상으로 촬영해 지도교수의 감수를 받아 제출하는 것으로 김 교수팀과 최 교수팀은 각각 '조산' 및 '의료윤리' 내용의 학습동영상을 제작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구재찬 학생은 "직접 대본도 써서 연기도 하고 노래도 찾아서 넣으며 어려웠지만 즐거운 제작과정이었다“고 말했다, 박지완 학생은 "영상을 만들어 지식을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대현 학생은 “특히 실기와 관련된 내용, 의사 국가고시와 관련된 내용으로 영상을 제작한다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용 학생은 "스스로 학습 자료를 만드는 일은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의과대학 이러닝 컨소시엄은 전국 33개 의과대학이 참여해 2007년 설립했으며 의대생 교육에 필요한 이러닝 매체 및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