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 선발 등판, 7이닝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류현진은 8회부터 불펜으로 마운드를 넘겼고, 다저스는 최종스코어 8-2로 승리했다. 류현진의 투구 수는 93개였고 평균자책점은 종전 2.42에서 2.18로 내려갔다. 더불어 시즌 5승째에 도달하며 기분 좋게 경기를 마쳤다.
이날 승리로 LA다저스는 콜로라도를 밀어내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에 올랐다.
경기 후 로버츠 감독은 공식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언제나 큰 경기에 강하다.(He's always been a big-game pitcher) 아프지 않고, 이번 시리즈 첫 단추를 잘 꿰매야 했는데 그 모든 임무를 수행해냈다"며 "오늘 투구는 직구와 변화구 모두 흠잡을데 없었다"며 완벽함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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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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