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와 몽골건설협회는 지난 5월 3일 양국간 건설협력 강화를 위해 울란바토르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그에 대한 후속조치로 이번 몽골 대표단의 방한이 이루어졌다.
몽골건설협회 대표단은 한국 건설업 등록체계 및 한국의 시공능력평가 등 선진화된 건설제도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정보교환을 요청하고 현재 몽골에서 발주예정인 주요 건설프로젝트를 소개했다.
박태원 대기업정책위원회 위원장과 현대엔지니어링, 삼부토건 등 주요 건설업체 임원은 향후 양국 건설업계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몽골은 국가발전전략의 10만 가구 아파트건설과 대규모 시외버스터미널 조성 등 주요 건설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한국건설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