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인기 타고 확대 편성 ··· 토요일 정읍 출발, 일요일 광주 출발
지난 8월 4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간 고창 팜팜시골버스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정읍역에서 출발하여 고창시외버스 터미널을 경유해 고창의 농촌관광 농가인 팜팜스테이션 및 팜팜농가의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고창의 주요 관광명소를 더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고창군은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아 팜팜시골버스 운영을 더욱 확대하고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29일부터는 토요일은 정읍 출발, 일요일은 광주 출발로 확대 재편성 하였다.
또한 오는 11월까지 1인 2만원의 참가비를 1만 5천원으로 특별 할인하여 운영하기로 하였다.
토요일 정읍출발은 정읍역에서 오전 9시 40분, 일요일 광주 출발은 광주문화예술회관 후문에서 9시 30분 출발이며 모두 10시20분에 고창터미널을 경유한다.
팜팜시골버스 여행 프로그램은 시티투어버스 이용료와 더불어 체험비, 식비, 입장료가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투어마스터가 동행하여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광주 노선 신규 출범에 따라 고창농촌관광 팜팜사업단에서는 지난 8일, 광주 대인시장 야시장을 방문하여 시장 방문객들에게 고창 팜팜시골버스 운행과 더불어 고창의 농촌관광사업을 홍보하기도 하였다.
팜팜사업단 김수남 단장은 “앞으로 팜팜시골버스 홍보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팜팜시골버스 프로그램이 안정되는 대로 1박2일 프로그램과 테마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농촌관광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고창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uvitnara@paran.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