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7℃

  • 인천 3℃

  • 백령 7℃

  • 춘천 4℃

  • 강릉 4℃

  • 청주 6℃

  • 수원 5℃

  • 안동 5℃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5℃

  • 전주 5℃

  • 광주 3℃

  • 목포 6℃

  • 여수 12℃

  • 대구 8℃

  • 울산 7℃

  • 창원 9℃

  • 부산 9℃

  • 제주 8℃

더부룩한 속 달랠 때 따뜻한 이것 한 잔

[카드뉴스]더부룩한 속 달랠 때 따뜻한 이것 한 잔

등록 2018.09.25 08:00

수정 2018.09.27 08:15

이성인

  기자

공유

더부룩한 속 달랠 때 따뜻한 이것 한 잔 기사의 사진

더부룩한 속 달랠 때 따뜻한 이것 한 잔 기사의 사진

더부룩한 속 달랠 때 따뜻한 이것 한 잔 기사의 사진

더부룩한 속 달랠 때 따뜻한 이것 한 잔 기사의 사진

더부룩한 속 달랠 때 따뜻한 이것 한 잔 기사의 사진

더부룩한 속 달랠 때 따뜻한 이것 한 잔 기사의 사진

더부룩한 속 달랠 때 따뜻한 이것 한 잔 기사의 사진

기름지지만, 자꾸만 손이 가는 명절음식, 남은 것들까지 먹다 보면 과식으로 소화불량에 시달리기도 십상인데요. 더부룩하고 불편한 속을 달래는 데 도움을 주는, 따뜻한 잡곡차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 수수차 = 탄닌 성분을 함유한 수수차, 기름진 음식을 먹은 뒤 마시면 입안이 한결 깔끔해집니다. 폴리페놀도 풍부해 식후 한 잔은 혈당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 도정하지 않은 수수를 물에 헹궈 불순물을 거른 뒤 잘 말린다. 약한 불에서 20분씩 3번 볶아 물 1L에 수수 1큰술을 넣고 30분 정도 끓여 마신다.(얘네는 박스)

◇ 메밀차 = 메밀차에는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좋은 루틴이 많습니다. 『동의보감』에는 메밀이 비위장의 습기와 열기를 없애주고 소화를 잘되게 해준다고도 기록돼 있지요.

☞ 도정한 메밀을 약한 불에서 색이 약간 변할 만큼만 볶은 후, 물 1L당 1큰술을 넣고 20분가량 끓인다.

◇ 보리차 = 보리차는 식이섬유 함량이 높고 혈당 조절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속을 편안하게 하는 효과도 있어 체하거나 과식으로 배가 더부룩할 때 마시면 더할 나위 없습니다.

☞ 겉보리를 중간 불에서 거뭇하게 변할 때까지 볶은 뒤, 물 1L당 10큰술을 넣고 중불에서 15분 정도 끓인다.

◇ 검은콩차 = 검은콩차는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아 항산화 및 눈의 피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해독 작용도 뛰어나 기름진 음식에 몸이 무거울 때 마셔주면 좋습니다.

☞ 약한 불에 검정콩을 10분쯤 볶은 후 믹서기로 거칠게 갈아, 뜨거운 물 300ml당 1큰술을 넣고 충분히 우려낸다.

◇ 팥차 = 팥차에는 칼륨과 사포닌 함량이 풍부합니다. 몸의 부기와 노폐물 제거는 물론 장기적으로 섭취하면 노화를 늦추는 데도 도움을 주지요.

☞ 깨끗이 씻은 팥을 약한 불에서 20분 정도 잘 볶은 후 굵게 부순다. 뜨거운 물 300ml에 1큰술을 넣어 우려 먹거나, 물 1L에 2∼3큰술을 넣고 끓여 마신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