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 예정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막걸리집 사장의 막걸리를 시음한 손님들의 혹평이 예고되며 애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청년구단’을 찾은 백종원은 우선 양식집과 덮밥집의 신메뉴를 시식했다. 지난 시식회 이후 확 달라진 두 집의 메뉴를 맛본 백종원은 깜짝 놀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메뉴를 보완할 수 있는 팁까지 알려주며 신메뉴를 적극 지원했다.
또한, 막걸리집에도 특별한 시식단이 방문했다. ‘사장님표’ 막걸리를 더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한화 이글스’ 팬들이 직접 시식단으로 나섰다. 이들은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포스를 뽐내며 전투적으로 막걸리 시식에 돌입했고, 역시나 돌직구 평가가 이어졌다.
시식단은 막걸리를 맛보자마자 얼굴을 찌푸리는 것은 물론 거친 독설까지 서슴지 않았다. 심지어 한 시식단은 사장님 막걸리를 “썩은 식혜 맛”이라고 표현해 사장님을 충격에 빠트리기도 했었는데, 한화 팬 시식단의 꽉 찬 돌직구 혹평은 막걸리집 사장님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혹독한 시식 현장은 어떠할지 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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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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