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카카오뱅크 이용자는 기존과 동일하게 방문 절차 없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배우자 소득은 비대면 본인 확인과 배우자 동의 후 카카오뱅크가 국세청·건강보험관리공단을 거쳐 스크래핑 방식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주택 소유 여부와 다주택 보유 현황을 파악하는 작업 역시 ‘주택소유확인 시스템’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다만 합산 소득과 주택 보유 여부에 대한 확인 절차가 추가됨에 따라 기존 최대 2영업일이던 대출심사 기간은 3영업일까지 늘어날 수 있다.
카카오뱅크의 전월세보증금 대출 잔액은 9월말 기준으로 4969억원이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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