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연, 체험, 먹거리 등 다양한 행사에 지역주민 1천5백여명 참여“지역사회와 협업 통해 지역사회발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박래석)은 지난 20일(토) 지역사회 주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지역사회통합 행사인 ‘기아위드 쌍쌍일촌 마을축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기아위드 마을 놀이터 행사는 같은 동네에 사는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해 함께 지역사회를 발전시켜 나가는 원동력으로 만들어나가고자 기아차 광주공장과 서구 관내 14개 사회복지기관 그리고 상무 2동 주민들이 함께 만든 축제의 장이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2016년부터 지역사회통합과 발전을 위해 기아위드 마을 축제행사를 실시했으며, 상무 1동 주민들과 화정 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마을 축제를 네 차례 개최한 바 있다.
지난 네 차례의 마을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기아 광주공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상무 2동에 지역사회발전의 원동력을 심어주고자 주민들이 스스로 만드는 마을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서구 상무 2동 운천저수지 일대에서 실시된 마을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약 5시간동안 진행됐으며 서대석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강기석 서구의회 의장, 엄원용 기아차 광주공장 지원실장 등 내외빈과 약 1천5백여명의 마을 주민들이 함께해 가을날의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상무 2동 마을 축제에는 풍물패, 난타, 댄스, 가요, 태권도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진행돼 마을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심폐소생술, 비누만들기,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에코백만들기 등 15개의 체험형 부스와 다양한 먹거리부스가 운영돼 상무 2동 주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상무 2동 주민들은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추억을 쌓고 자신들이 숨은 끼를 뽐내기도 했으며, 먹거리도 즐기며 이웃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이웃간의 정을 쌓는 시간을 보냈다.
기아차 관계자는 “청명한 가을날 마을 주민들이 함께 만든 추억을 선물하고자 ‘기아위드 쌍쌍일촌 마을축제’를 열었다”며 “이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함께 힘써준 모든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아차 광주공장은 앞으로도 서구 관내 사회복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통합과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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