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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SH 분양원가 공개하겠다"

[2018 국감] 박원순 "SH 분양원가 공개하겠다"

등록 2018.10.22 16:09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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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정감사.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서울시 국정감사.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법률 개정에 맞춰 SH 분양원가를 공개하도록 하겠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2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신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 참석해 ‘분양원가 공개 항목을 62개에서 12개로 줄이며 공공주택 공급이 후퇴했다’고 지적한 정동영 민주평화당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정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박 시장 취임 이후 SH 후분양 공정률이 80%에서 60%로 낮아졌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 시장은 “법률 개정에 맞춰 SH 시행사업의 분양원가를 공개하겠다”며 맞섰다.

이어진 질의에서 정 의원은 “강남의 땅값은 2000년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되고 1000만원(3.3㎡당)에서 2007년 9월까지 7000만원 올랐다”며 “서울시가 분양원가 공개와 분양가상한제에 대한 정책 후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에 박 시장은 “서울시민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주거문제”라며 “서울시가 공공임대주택을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최선을 다해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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