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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구원, ‘한반도 신경제 구상과 지역의 대응전략’ 콜로퀴엄 개최

전북연구원, ‘한반도 신경제 구상과 지역의 대응전략’ 콜로퀴엄 개최

등록 2018.10.23 16:42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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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구상 계획에 따른 대응방안 모색

전북연구원(원장 김선기)은 10월 24일(수) 오후 2시 본원 컨퍼런스홀에서 ‘한반도 신경제 구상과 지역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콜로퀴엄을 개최한다.

연구원은 최근 남북정상회담에 따른 통일시대를 대비한 한반도 신경제 구상의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의 대응방안과 실행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특강을 마련했다.

이날 강연을 맡은 통일연구원 임강택 선임연구위원은 남북관계의 현황과 향후 한반도 정세 전망을 시작으로 정부의 신경제구상에 대한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아울러 북한의 경제정책 변화와 경제개발계획을 분석하고, 주변국의 대외경제정책에 대한 진단을 통해 남북 경제협력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전북과 관련해서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경제발전에 필요한 대북협력사업을 발굴해야하며, 서해안 경제협력벨트 구축과 관련된 교류협력사업을 모색하여 정부의 신경제구상 계획과의 호환성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해안지역의 지자체 협의체를 구성하여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환황해권 주변국가 지자체들과 협력체계를 확대해가는 방안도 함께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북연구원은 정부정책에 따른 핵심 현안에 대한 지역사회의 전략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 콜로퀴엄을 2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이어 두 번째 콜로퀴엄은 오는 11월 2일(금) ‘포용사회와 지역혁신’라는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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