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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내년 선박가격↑···수익성 제고 초점”

[컨콜]현대중공업 “내년 선박가격↑···수익성 제고 초점”

등록 2018.10.31 17:10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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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환구 현대중공업 대표이사.강환구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현대중공업이 내년에도 선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하며 시장 회복세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현대중공업은 2018년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조선소 수익성에 직결되는 선가의 꾸준한 회복세가 예상된다”라며 “신조선가는 전년 대비 10% 이상 오른 상황으로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강재가격과 인건비 상승폭도 상당해 수익성 회복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무리한 수주에 나서기보다 선가와 수익성 제고하는 데 초점을 맞춰 올해 4분기 영업 전략을 펼치겠다”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도 2018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2419억원, 영업이익 289억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수치는 전분기(매출 3조1244억원, 영업손실 1757억원)대비 매출은 3.8%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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