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씨는 덕치면 출신으로 남원시에서 대구허군숯불막창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덕치면의 1호 착한가게로 선정되었고, 이에 덕치면행복보장협의체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현판을 전달 받았다.
임씨의 가게는 신규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쉽지 않은 여건이지만, 고향을 사랑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 하나로 흔쾌히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알려졌다.
착한가게는 매월 매출액의 일정액(3만원 이상)을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자영업 가게로, 기부금은 생활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쓰인다.
임채훈씨는 “여러 가지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정기기부가 하나의 방법 일 것 같아 주저하지 않고 선택을 했다”며 “내 고향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니 더욱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한편, 덕치면행복보장협의체는 읍면동 복지허브화에 발맞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깔go,바르go’ 도배·장판교체사업, ‘행복해지기 위해 버려야 할 것들’ 주거환경개선사업, 어르신 근력강화를 위한 ‘7080 소풍가는 길’ 등 지역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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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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